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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머무르기

당신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것이 유죄/영화리뷰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

*줄거리나 블라블라 읇어대는거 보려면 네이버 영화란이나 가시지 하하하

 

전도연의 "집으로 가는 길"을 봤다
전도연의 메쏘드 연기는 진정 넘사벽인듯,,,

 

<<영화의 초반부 전도연이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운반 혐의로 체포되는 장면>>


그녀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실화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의 빡침에 묻혀버렸다
해외 나가서 대사관 나가 본 사람은 안다
동사무소보다도 못한 일처리와 왜 가져야되는지 누가 준지도 모를 개도 안 가져갈 권위의식!


암튼 전도연 연기는 쩔었음 별점4개 꽝꽝꽝!!!

 

 <<한국대사관의 빡침에 얘기가 집중되서 그렇지 가족애를 확인하기엔 좋은 가족영화다>>

<<집으로 가는 길의 티저포스터.영화속 교도소장이 강간을 시도하자 도주하다 다다른곳이 바다다.그곳에서 체념한듯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제목에 걸맞게 진정 집에 가고 싶은 그녀의 표정이다>>

영화의 교훈:
대한민국의 대사관은 당신의 안전과 인권 따윈
관심 없습니다.너님들의 안전은 너님들은 알아서 하시길,,,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건 죄입니다

 

실화를 원작으로 한 두편의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었다.이 영화와 바로 변호인!

마침 오늘 변호인도 보게 되었다.변호인의 리뷰는 따로 하겠지만 실화와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두 영화는 큰 차이가 있었다.전도연의 집으로가는길은 장미경씨라는 분이 2005년 실제 겪은 사건이며 변호인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아는 노무현!이라는 거인의 이야기다.장미경씨의 사건의 백그라운들를 아는분들이 많지 않기때문에 전도연의 연기로 몰입하는데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노무현의 아우라는 송강호의 연기로도 영화의 완성도도 넘어서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노무현의 이름은 알지만 그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겐 노무현초급자 입문코스로는 놓쳐서는 안 될 영화다

 

다음 리뷰 혹은 대한민국 씹기는 변호인이다,기대해주시라.기대 안됨 말고,보고 싶다 노짱,,,,,,,,

내가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