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AT IS WHY.... 내가 지나온 이 발걸음들이 누군가의 강요가 아니라 나의 선택에 의한 것이었음을 잊지 않는다 내가 뭘 선택하든 시간은 흘러가고,추억은 쌓일거고,인연은 만들어 질거다 그 흐름을 부정할 순 없지만 그 흐름속에 내가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너도 나도 관심받고 싶어하지만 이 세상에 누가 나의 삶에 관심을 가질까? 누구보다 내 삶에 가장 관심을 갖는 건,가져야 할건 바로 내 자신이다 타인이 내 인생에 나보다 더 관심을 가진다면 그건 위험한 일이다 비록 가족이라 할지라도.... 내 삶을 움직이는 사람은 내 자신이어야만 한다 그래야 후회가 없을거 같다 {{파키스탄 훈자}}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 믿는다 정해진 궤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죽거나 다칠거란 두려움에 궤도에서 한번도 내려오지 않는 기차에.. 더보기
2014배낭 메고 관광객 코스프레 하러 떠난 필리핀 짧은 여행:arrival 점점 출국날짜가 다가온다.sd는 직장때문에 일찍 돌아가고 kd는 회사에 구라를 치고 비행기 티켓을 연장!그와중에 만나게된 kk와 jm등과 함께 며칠동안 다들 개가 되어 호텔 수영장에서 술먹고,수영하고 논다.헐리웃 스타들이 이렇게 사는걸까?진짜 개새끼들 살 맛 날거 같다. 술마시다 술 취하면 물에 들어가고,술깨면 다시 술마시고~~ 선순환구조의 좋은 예 이런 날들이 계속되다 드디어 kd는 돌아가고,나도 돌아갈 날이 되었다.결국 이 앙헬레스에서만 일정을 다 보내고 마닐라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만 한다.비행기가 12시 넘어 늦은 새벽이라 저녁에만 출발하면 될 거 같다.마지막까지 남은 kk형과 낮술을 마신다.언제나 그렇듯 집에 가는 날이 여행중엔 가장 싫다.kk형은 다음날 출국이다.kk형은 다음날 자기.. 더보기
2014배낭 메고 관광객 코스프레 하러 떠난 필리핀 짧은 여행#6,누가 그녀를 오빠라 부른것인가? 옛 여친과 함께 걷듯 그녀와 워킹스트리트를 걷다가 지난번에도 드렸던 high society라는 클럽을 지날때였다.누군가 "오빠"라고 부른다.난 또 필리핀 여자애들이 호객하고 부르는 소리겠거니 생각하며 쌩까고 걷는데 누군가 뛰어노는 느낌이 난다.그 소리가 더 가까워지며 갑자기 내 등짝을 후두려치며 다시 한번 얘기한다 "오빠~~~~~~~" "헉~~~" 함국여자 맞다;;;;존나 어벙벙했다.순간 홍대나 신촌을 걸어 다니는 걸로 착각이 들 정도다.이건 모 한국도 아니고 뭔 상황인지,,,, 씨발,아는 애 맞다,,,,,,,,,,,,, 얼굴 본지는 2년이 넘었지만 분명히아는 여자애다.씨발 반갑기는 한데 반갑게 인사할수만은 없는 이 상황!난 누구고 또 여긴 어디인가?방콕과 함께 아시아에서 sex industry의 전진기.. 더보기
2014배낭 메고 관광객 코스프레 하러 떠난 필리핀 짧은 여행#5,그녀의 데자뷰,그리고 대박사건! 아침에 일어나 매일 그렇듯 숙소 앞 카페테리아(사실은 동네 구멍 가게)에서 커피와 맥주를 번갈아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술고래 스코틀랜드 할아버지는 벌써 아침부터 얼큰히 취해 있다.온지 며칠 되다 보니 슬슬 지겨워진다.이곳에선 오직 할것은 술과 섹스뿐,,,,낮술 마시다가 저녁쯤에 워킹스트리트로 나가는게 일상이다.나이트에서 만나 친해진 sd형과 kd!요 며칠은 계속 한국인들과 놀고 있다. sd와kd와 친해져 숙소를 sd가 머물고 있는 hotel california로 옮긴다.여행 사상 최고가의 호텔로 옮긴다.여행도중 잠시 하루 이틀 정도 좋은 숙소에 묵긴 했지만조식제공과 수영장이 갖춰진 호텔.이름만 호텔이 아닌 진짜 호텔이다.어차피 얼마되지 않는 일정에 어딜 가기엔 시간도 없다 ((돈이 좋다,,,,,,)) .. 더보기
2014배낭 메고 관광객 코스프레 하러 떠난 필리핀 짧은 여행#4,동남아 섹스 관광객들을 위한 변명 다음 날 아침!느즈막히 호텔앞에 나왔더니 슈가대디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상점앞 좌판에선 여전히 할아버지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물론 지금은 오전이다,,,,,나도 합류해 아침부터 맥주 한잔을 들이키며 아침의 기분을 달랜다.12시가 조금 넘자 저 멀리서 마크가 부스스한 모습으로 걸어온다.예의 그 미국인들의 호들갑스러운 몸짓으로 반가워 하며 '유 퍽킹 크레이지'라고 칭찬을 해준다.마크는 어제 과음을 했는지 자리에 앉자마자 맥주 대신 커피를 들이키며 어제 여자랑 찍은 동영상을 보여준다.역쉬 포르노를 사랑하는 양키들,,,,, 어느새 오후가 되고 마크에게 워킹스트리트로 출동하자고 했더니 미국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해서 홀로 워킹스트리트로 향했다.분위기 좋은 야외 비아 가든에서 맥주 한잔을 마시며 잠시 혼자의 시간을 .. 더보기
2014배낭 메고 관광객 코스프레 하러 떠난 필리핀 짧은 여행#3,도파민 과다 분출!여행은 축제다 아고다를 통해 잡은 숙소가 워킹 스트리트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서유럽이나 미국에서 온 은퇴노인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며칠간 "유럽노인네들 동남아에서 노후보내기 놀이!"를 며칠 같이 한다.유럽노인네들 알다시피 아시아에서 방 렌트하며 살며 손녀뻘 되는 여자 끼고,아침부터 맥주를 물같이 드셔주시는 그런 멋진분들이다. 호텔정원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복지제도와 바람직한 노후란 무엇인가?등등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잠시 해본다.우리의 노인세대들이 저들보다 성실하지 않은 삶을 산것은 아닐텐데 왜 우리는 저렇게 살지 못하는가?오로지 성실과 담으로 남의것 탐하지 않고 자식 키워왔건만 이제는 국가도,자식들도 우리의 아버지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박근혜와 새누리당은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 아침부터 .. 더보기
2014배낭 메고 관광객 코스프레 하러 떠난 필리핀 짧은 여행#2,sin city로 향하다 호텔 정원에서 오줌 싸던 여자아이가 돌아간 후 맥주 마시면서 위성티비를 보다보니 밤 12시가 다 되어 간다.여행할땐 없던 체력도 생긴다.샤워 한번 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이곳은 never sleep city 마닐라니깐,,,,호텔에서 가까운 zizyx라는 클럽으로 향한다.한국 사람들과 필리핀 여자들이 많다고 소문니 난 곳인데 내가 예전 마닐라에 왔을땐 없던 클럽이라 이번이 첫 방문이다.과히 듣던대로 한국새끼들 반!필리핀 여자 반!이다.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필리핀에서 씨뿌리고 다니시는 젊은 친구들도 많이 보인다.코피노라는 말 안 듣게 콘돔은 꼭 좀 끼고 했으면 좋겠다.개새끼들,,,,,예의 그 끈적끈적한 미소들을 날리는 섹시한 옷차림의 여자들.춤이나 신나게 춘다.간만의 여행으로 기분이 많이 업.. 더보기
경남 남해 독일 마을을 다녀오다! 지난주에 경상남도 남해에 다녀왔다,경남 남해 정도라면 나에겐 방콕이나 하노이보다도 더 멀게 느껴자는 체감 거리다.어느덧 여행의 연차도 10년이 넘어서다 보니 한국은 여행하기 병신같은 곳이야 라는 생각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었다.사실 이번에도 지난번 여행에서 만났던 형님이 그곳에서 식당을 하고 있지 않다면 굳이 찾아가지 않았을 그런곳이었다.남해가 섬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남해로 간다 첫 날 늦은 저녁 도착한 우리는 그 풍경을 둘러볼 여유도 없이 형님네 식당으로 향해 회포를 푼다.여행은 어디 가 아니라 역시 누구!와가 중요한것이다 다음 날 슬슬 마을을 돌아본다.분위기가 참 아늑한곳이다.바닷가이지만 독일마을은 산등성이위에 지아진 마을이라 바다를 조망하기도 좋고 공기도 좋다.독일 마을의 애초 건립 취지는 파독 .. 더보기
2014배낭 메고 관광객 코스프레 하러 떠난 필리핀 짧은 여행#1,마닐라 입성 마닐라 도착이다.에어아시아는 진짜 물도 안 준다.물인심은 후한 우리 나라이거늘,,,덥다.생각보다 푹푹 찌진 않는다.건기의 마지막 즈음이라 그럴것이다.항상 그러듯 게이트 빠져 나와 직진해서 "웰컴 투 더 헬"을 외치는 택시기사들이 반겨주는(?) 그곳으로 가는 사람들을 비웃으며 나는 의기양양 출국장으로 올라간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여행 초보이거나 이해 안 되실 분들을 위해 설명하고 간다 공항에서 택시 싸게 타고 가는 법! 아시다시피 공항은 departure와 arrival로 나뉘어져 있다.출국장과 입국장!당연히 우리가 목적지에 도착했을때는 입국장으로 빠져나오게 된다.그런데 이 입국장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들은 바로 당신들을 기다린거다.예룰 들어 서울에서 외곽으로 택시를 타고 나갈 일이 있다 치자.서.. 더보기
2014배낭 메고 관광객 코스프레 하러 떠난 필리핀 짧은 여행:departure그 거대한 광기의 서막 2014,1,27일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 안..... 어젯밤에 혼자 맥주 한 잔 마시고 잤더니 새벽4시에 울리는 알람이 존나게 시끄럽고 일어나기가 빡쎄다.간만의 여행이다.정신을 차리자.이전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초단기 여행!고작 9박10일(도데체 뭘 할수 있겠어~쳇;;;)!이전 최소여행 기록 갱신이다.기본적으로 5개월~1년 정도는 되야 여행같은거 아니겠는가?이건 뭐 열흘이면 외출 수준이다.그래서 이번 여행의 컨셉은 원승묵씨의 "배낭 메고 떠난 팩키지 관광객 코스프레 여행" 정도 되시겠다. 눈도 안 떠지지만 그래도 집은 좀 청소를 해놔야지.잠도 덜 깬 상태에서 이불 개고 청소기 한 번 돌리고,배낭 싸고,빠진것 없나 다시 한번 챙기고,,,니미 무슨 9박10일 가는데 무슨,,,,,,, 공항버스 첫 차를 타기.. 더보기
당신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것이 유죄/영화리뷰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 *줄거리나 블라블라 읇어대는거 보려면 네이버 영화란이나 가시지 하하하 전도연의 "집으로 가는 길"을 봤다 전도연의 메쏘드 연기는 진정 넘사벽인듯,,, 그녀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실화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의 빡침에 묻혀버렸다 해외 나가서 대사관 나가 본 사람은 안다 동사무소보다도 못한 일처리와 왜 가져야되는지 누가 준지도 모를 개도 안 가져갈 권위의식! 암튼 전도연 연기는 쩔었음 별점4개 꽝꽝꽝!!! 영화의 교훈: 대한민국의 대사관은 당신의 안전과 인권 따윈 관심 없습니다.너님들의 안전은 너님들은 알아서 하시길,,,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건 죄입니다 실화를 원작으로 한 두편의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었다.이 영화와 바로 변호인! 마침 오늘 변호인도 보게 되었다.변호인의 리뷰는 따로 하겠지만 실화와 실존인물.. 더보기
난 아마도,,,,, 여행이 좋았다 여행을 알고 삶을 사랑하게 됐다 너무나도 진부한 표현이지만 누군가의 생각처럼 여행이란 세상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그것으로 나를 채우는 그런것이 아님을,,, 오히려 법정스님의 말씀에 가까운 끝없이 나를 버려야 했던 그런것이었다 필요한만큼만 벌고,가지고 있는 만큼만 소비하면 된다 나와 10여년을 함께한 배낭,정말 가고 싶은 나라로 갈수 있는 편도 비행기표,좋은 사람과 함께 술한잔 먹을수 있는 노자돈! 그것이 내 노동에,밥벌이에 최대치이며 한계치일것이다,아마도,,,아마도,,,,,, 난 그렇게 살것이다 2013년12월 다시 밥벌이의 지겨움과 싸우며,,,,, 더보기
자유 아무것도,아무에게도 아닌 나 자신에게만 의지하는 상태. 자유롭고 싶다,,,, 2008.중국 리장 호도협(tiger leaping gorge) 더보기
한국입니다 뜻하지 않게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계속 서쪽으로 갈수록 한국 시간과는 멀어졌던 시계의 바늘은 어느새 제 자리를 찾아왔고 인천공항에 내린 저는 언제나 그렇듯 꿈을 꾼 듯 합니다 지난 4.5개월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travel must go on,,,, 더보기
완벽한 그가 갖추지 못한 단 한 가지! 여행하기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두루 갖춘 그!호모 노매드(homo nomad)에 가장 근접한 인간! 감기 한 번 걸리지 않는 강철 체력!여행을 더 살 찌우게 하는 인문학적 소양!인도 거지에게도 밥을 얻어 먹을줄 아는 뻔뻔함! 신은 공평하다고 했던가? 그런 그이지만 그도 갖주지 못한 한 가지가 있었으니,,,,,그것은,,,,,,,,,,,,,, 더보기
방콕서식기20120913#3,저평가 우량주!꼬 창!!을 가다 방콕에서 동생부부의 휴가를 기다린 지 며칠째,모 언제나 그렇듯 먹고 마시는 생활!언제나 그렇듯 매번 바뀌는 여행자들과의 만남과 이별의 반복!동생을 기다리면서 매일 술을 먹다보니 돈을 너무 많이 쓴다.방콕은 진정 관광객의 지갑을 열 줄 아는 도시! 동생부부가 휴가를 온다.파키스탄에 있을때부터 줄기차게 휴가 늦춰서 방콕에서 한 번 보자고 얘기했었는데 결국에 온다.동생은 나와 다르게 배낭 메고 여행한적이 한번도 없는지라 형으로써 살면서 크게 해준것도 없고 여행 많이 한거 잘난척도 할겸 꼭 방콕에서 함 같이 보자고 얘기했었는데 이번에 와이프와 함께 휴가를 맞춰서 온다.밤 11시20분 도착하는 동생을 픽업하러 공항으로 간다.카오산에 도착하니 새벽1시가 넘었다.ddm에 짐을 맡기고 곧장 카오산으로 향한다.대충 한국.. 더보기
방콕서식기20120903#2 역시 휴가철이다 보니 한국사람들이 많다.인도와는 약간 패턴이 다르다.인도는 대학생 천지이지만 휴가를 조금 늦춘 직장인들과 또래의 친구들도 많다. 아침에 왕궁앞에 있는 싸남 루앙 공원에서 조깅을 하고 아침을 열고 낮시간엔 산책과 저녁에는 이어지는 술자리.진정 안빈낙도의 생활!바쁘게 돌아다니는 단기 휴가자들의 눈엔 모하는 놈인가?싶을것이다.안 그래도 방콕 사시는 분 아니냐?고 많이들 묻는다.난 단호히 얘기한다 "저 여행잔데요!!!!!!!!" 방콕에서의 탱자탱자 생활을 하는 도중!페이스북을 통해 쇼코(쇼코는 푸쉬카르에서 만났던 일본여자.푸쉬카르편 인도 여행기 참조!)가 연락을 해온다.방콕에 온다는것이다.어!쇼코는 인도에서 요르단으로 넘어갔는데 왜 방콕으로 온다는지 잘 모르겠지만 괜히 반갑다.마침내 쇼코와 만나.. 더보기
방콕서식기20120825#1 꼴까타에서 에어아시아 탑승할 때 수하물을 15kg밖에 신청 해놓지 않아 무게를 재는데 19kg이 넘는다.재빨리 배낭을 풀고 새끼배낭을 꺼내 책과 옷가지등을 집어 넣고 무게를 다시 재니 14.7kg 배낭을 하도 싸다 보니 이제 무게 맞추는것 정도는 척하면 척!비행기에 몸을 싣고 1시간30분 정도 가니 방콕이 보이기 시작한다.내 마음은 벌써 두근두근!아~방콕!나의 첫 여행지이며 여행자의 블랙홀이며 마약같은 도시!방콕!! 여권의 입국도장을 세어 보니 벌써 14번째다.만약 방콕을 한국에서 온다면 그맛을 모를지도 모르겠다,하지만 당신이 인도나 생활윤리가 엄격한 이슬람 국가를 여행하고 태국에 온다면 분명 파라다이스라 느끼리라 비행기에서 만난 한국인 한 명과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갈것인가?공항철도를 탈 것인가를 고민.. 더보기
20120822꼴까타(kolkata)city of joy살아 있는 신들의 도시,그리고 go to the bangkok 6시에 오기로 한 기차는 9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그래,기차가 연착도 좀 해야지 인도지 암!이라는 멋진 자세로 연착을 기분 좋게 받아들인다.기차에 타자마자 3층 침대칸으로 기어들어가 잠이 든다.다음 날 아침 도착도 정확히 3시간 느린 오전 11시에 꼴까타 하우라역 도착!여행중에 처음 도시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지 않는다는 여행중의 룰 하나를 깨뜨리고 택시를 잡는다.비가 오기 때문이다.익숙한 sudder st.에 내려 paragon hotel의 감옥같은 방을 잡는다.이 호텔은 방이 다 감옥 같다. 간밤에 빈대와 벼룩 때문에 잠을 못 잤다.새벽부터 동네를 싸돌아 다니다 아침에 리셉션에다 베드벅스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고 얘기했더니 존나 놀라는 표정으로 그럴 리가 없다고 개수작을 떤다.침대가 얼마나 눅눅한지 한..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기다림! 여행자에게 가장 설레이는 장소! 그 곳은 바로 출국 비행기를 기다리는 출국장!! 2012.8.22이름도 참으로 인도스러운 인도,꼴까타 DUM DUM INTERNATIONAL AIR POR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