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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조각

연금술사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 늙은 왕이 이집트로 떠나기를 주저하는 목동 산티아고에게 여행을 떠날것을 종용하는 말!-

2005년 멜버른에서 10시간 정도 떨어진 농장 도시 밀두라!전날 먹은 술 때문에 포도 픽킹 하는 일을 제끼고

눈을 떳을땐 숙소에 나 혼자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그때 내 눈에 띈 책이 바로 이 책!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책에 빠져 들었다

그때였던것 같다.여행을 결심한게,,,,,,

"우리 모두 언젠가는 자아를 찾는 여행을 떠나야만 하네"

몹시도 나를 자극한 이 말 때문에 나는 다음날 농장일을 때려 치우고 여행을 떠났다.

그 이후로 장기 여행을 떠나기전 이 책을 3번이나 더 읽었다

 

2005.mildura.austrailia